[기사입력일 : 2017-03-23 12:10]
3월 연주회를 통해 상생과 화합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이주은의【음악의 모든 것- 62

촛불과 태극물결로 나뉜 탄핵 찬, 반 집회가 온 나라를 뒤숭숭케 했다. 그런 가운데 국제적인 상황은 더욱 심각한 모습으로 치닫고 있다. G2인 미국과 중국은 자국의 이익만을 고려한 보호무역주의와 사드배치를 문제 삼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웃 일본은 독도를 자국 영유권이라고 주장하며 터무니없는 시비와, 여성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회피하는 등 국민적 감정에 불을 지피고 있다. 다행히도 헌법재판소의 탄핵에 대한 신속한 결정으로 인해 조기대선 순을 밟고 있어 어수선한 국내외적인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국면전환이 되길 희망해 보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 연주회 참관을 통하여 그 동안의 분열된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해보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3월 연주회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김선욱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비창’& 14월광’& 23열정

서울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6, 18세의 나이로 라두 루푸, 머레이 페라이어 등을 배출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3세에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예원학교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에 예술영재로 입학하여 김대진 교수로부터 사사하였으며 2008년 졸업하였다. 2013년 영국 왕립음악원(RAM) 지휘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베토벤의 악보와 텍스트가 가진 힘에 대한 믿음으로 이번연주회에 월광, 비창, 열정을 정했다고 하는데 오는 318() 롯데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악성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따라가 보자.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오페라단은‘2017년 세종시즌첫 공연으로 오는 322()부터 25()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무대에 올린다.지난해 5, 아름다운 음악과 동화적 연출로 호평을 받은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연출가크리스티나 페쫄리의 손길이 더해져 원작과 도니제티의 오페라를 재구성하여 한국적인 풍경으로 새롭게 표현해냈다. 올해에도 작년 공연에서의 이탈리아의 창의적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그려낸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크리스티나 페쫄리를 비롯하여 그녀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무대 디자이너 쟈코모 안드리코(Giacomo Andrico), 의상 디자이너 로잔나 몬티(Rosanna Monti)가 다시 한 번 만나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을 재현해 낼 예정이다. 무대의 배경은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데스키 (Leonardeschi/레오나르도 스타일을 따르던 유행으로 이탈리아 롬바르디주에서 시작) 기법을 이용해 마치 한편의 수묵 산수화를 보는 듯한 독특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연출했다. 배우들의 의상에서도 동서양 고전의 조화로운 만남을 엿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지휘자 민정기를 비롯하여 테너 허영훈과 진성원, 그리고 소프라노 박하나, 베이스 양희준과 김철준, 바리톤 한규원과 석상근 등이 다시 뭉쳐 더욱 탄탄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여주인공아디나역할에는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손지혜가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합창은 서울시합창단이 맡았으며 연주는 지난 해 오페라맥베드의 연주를 맡았던 오케스트라 디 피니가 함께할 예정이다.






[기사입력일 : 2017-03-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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