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7-04-26 14:12]
홍광일의 오카리나 친구와 행복한 기행 - 56



하이켄스(Jonny Heykns:1884~1945)는 네델란드 태생의 음악가로 벨기에 브뤼셀 콘서바토리에서 당시 저명한 바이올린 연주자 E.이자이에게 음악을 배웠습니다. 이후, 그의 고향 벨기에 그로닝겐(Groningen)에 돌아와 오케스트라를 조직하였으며 유럽 순회공연을 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경쾌하고 귀엽고 서정적인 내용을 담은 쉬운 음악을 보급하는데 앞장선 인물로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지금도 하이켄스의 세레나데는 세레나데 치고는 밝고 귀여운 분위기가 나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쉬운 음악이라고 하면 어떤 이들은 예술성, 음악성 등을 들먹이며 왠지 저급한 음악인 것 같이 비평하기도 하지만 어려운 음악이었던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의 경우는 난해한 음악으로 비평을 받았던 것을 볼 때 음악은 음악으로서 사람들 가운데 공감대가 얼마큼 작용하는 가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카리나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지 20여년 가량 되어가고 있지만 초창기에 오카리나는 그냥 아이들이 교육용 악기로 여겨지며 최근까지도 시시한 악기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음악을 즐기게 하는 오카리나의 힘은 대단했으며 지금은 우리나라 전 국민이 오카리나를 거의 알게 되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여 오카리나로 3중주, 4중주 심지어 7중주 앙상블에 오케스트라까지 연주하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이켄스의 쉬운 음악과 오카리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하이켄스의 음악처럼 오카리나도 지금까지 150여년 사랑받아온 세월을 넘어 향후 수백 년 수천 년 후에도 사랑받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카리나로 연주할 때 더욱 귀엽고 아름답고 우아해지는 하이켄스의 세레나데로 우울한 마음이나 슬픈 마음이 들 때 기분 전환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배워봅시다하이켄스의 세레나데 (오카리나 매니아 54~55p)

1. Andantino grazioso(조금 느리고 우아하게)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 연주하는 것을 감상해보면 귀여운 느낌이 듭니다.

Andantino grazioso의 느낌을 염두하고 7번째 단의 appassionato 전까지는 대부분의 8분 음표는 메조스타카토로 연주하고, 4분 음표는 테누토로 연주하면 원곡의 느낌이 잘 표현될 것입니다

2. 16분 음표들은 슬러로 처리하지 말고 부드럽게 텅잉하여 연주합시다.

3. 앞부분과 달리 전체적으로 텅잉은 부드럽게 하면서 appassionato (열정적으로, 정열적으로) 표현하도록 하며 연주하도록 합시다.

4. 9~10마디와 같이 음의 간격이 점점 커지는 부분에서는 음정이 틀릴 수 있으니 바른 음정이 나도록 주의합시다.

5. 곡 전반적으로 시b에 유의하여 바른 운지법과 음정으로 연주하도록 합시다.

6. 7~8번째 단에서는 음정 높이의 변화가 크므로 음정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합시다.

7. 끝에서 7마디부터 끝까지는 이 곡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반복 연습으로 정확한 연주가 되도록 합시다.

 

 

 







[기사입력일 : 2017-04-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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