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7-11-02 15:58]
류근상의 드럼이야기



<드럼세트 기본 패턴의 이해>
그 동안 전반적인 타악기와 드럼세트의 구조 및 간단한 유래 그리고 악기를 연주하기 위한 드럼세트의 기보법 까지 알아보았다. 모든 일들이 개요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없으면 깊게 연구할수록 난관에 봉착하기 마련이다. 지금까지의 연재에서 배워 보았던 지식들을 기반으로 이번호 에서는 실제로 연주에 사용될 수 있는 드럼세트의 기초적인 패턴을 배워 보기로 하겠다.항상 거론 되어지는 내용이지만 드럼세트는 다른 악기와는 달리 양손과 두발을 동시에 사용하며 그 기능 또한 각각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컴비네이션' 훈련이 안되어 있다면 듣기에 아무리 편안하고 기초적인 드럼패턴 조차 연주하기 힘들 것이다.실제로 필자는 이제껏 드럼연주자가 '치매'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바 사지(四趾)를 따로 써야 하는 훈련이 연주자의 뇌에도 큰 자극을 주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1.서론 -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배우게 될 때에도 "굿거리","자진모리"등 장단의 패턴을 반듯이 이해하고 넘어 가야 하듯이 대중음악 에서도 곡 저마다 "고고[Go Go]", "스윙[Swing]" 등의 고유 패턴이 존재한다. 그 패턴이 그 곡의 전반적인 방향[Genre] 과 흐름[Flow] 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드럼 연주자가 안정된 기본 패턴을 연주하지 못한다면 훌륭한 밴드의 음악이 만들어 질 수가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 -드럼 파트는 건축물의 주축이 되는 기초공사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2.본론-패턴을 연주하는 데에는 크게 3가지의 악기의 주법이 주로 사용되는데 악기와 역할은 다음과 같다.
a.하이햇트[Hi-Hat] : 주된 템포와 박자를 규칙적으로 연주하여 곡의 주된 흐름과 비트를 잡는다 -흔히 몇비트로 연주를 한다 함은 이 하이햇트의 주된 비트를 말하는 것과 같다
b.스네어드럼[Snare Drum] : 패턴중 강세의 부분을 연주하여 만들어 내어 그루브[Groove] 라는것은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c.베이스드럼[Bass Drum] : 위의 a.와 b. 를 계속 같은 반복으로 연주를 하더라도 이 베이스드럼의 변주를 통해 다양한 리듬이 연주가 된다. 결국 어떤 곡의 리듬과 패턴이 만들어 지는 데에는 베이스 드럼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 따라서 베이스 드럼의 위치가 패턴의 이름을 만든다고 생각해도 무관하다. 또한 베이스 연주자의 패턴과 기타 연주자의 스트로크가 항상 이를 바탕으로 연주를 하게 된다.
ex.1)간단한 8비트 연주이다.글로써 이해가 어려운 독자들은 그림이나 동영상으로 연주 모습을 보면 이해가 쉽게 되겠지만 오른손 연주자일 경우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하이햇트를 오른손 스틱으로 연줄를 하게 되며 왼손으로는 스네어 정중앙을 연주한다. 베이스드럼은 오른쪽 바닥에 연결되 있는 페달을 밟아 연주를 하게 된다. "록[Rock]" 리듬에서 사용되는 패턴이다.
ex.2)악보에서 볼 수 있듯이 양손 주법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킥[kick]만 변형하여 전혀 다름 패턴을 만들 수 있다. "고고[Go-go]" 리듬에서 사용되는 패턴이다. (느리게 연주하면 "슬로우 고고" 가 됩니다)
ex.3),ex.4)
연습곡 3),4) 에서도 스네어와 하이햇트 연주는 동일하게 연주하면서 kick 의 변주 만으로 새로운 리듬이 만들어 졌다. 이와 같이 4분의4박자 8비트 리듬 안에서도 무공무진 한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4박자의 곡을 연주할 때 스네어, 즉 강세가 항상 카운트2와 4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가 4박자의 음악을 듣게 될 때에 "흐름[flow]"을 느끼기 가장 편하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반주 없이 노래를 부를때 손벽으로 장단을 마추게 된다면 이 스네어의 위치와 같게 될 것이다.
ex.5)이번에는 8비트 연주를 유지한 상태에서 4분의3박자로 변박을 하여 새로운 리듬을 만들어 보았다. "왈츠[Waltz]" 의 기본 리듬이 되는 패턴이다.
3.본론-이번호 에서는 기본 비트가 되는 하이햇트가 8분음표로 연주되는 기초적인 패턴을 알아 보았다.이외에도 비트의 변화나 스네어, 킥드럼, 그리고 박자의 변주 등을 통해 수 많은 드럼 연주 패턴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여기에서 주의 할 점은 아무리 기초적인 연습이라고는 하나 언제나 하이햇트 위에 표시 되어 있는 카운트를 스스로 하면서 연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기초를 배울 때 카운트 하는 습관을 갖지 못하면 더욱 복잡해 지는 리듬을 치게 될 카운트의 개념이 없어져 소위 말하는 '박치' 라는 말을 들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단 천부적 소질을 타고난 천재 독자님은 예외 입니다 ^^









[기사입력일 : 2017-11-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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