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8-01-18 14:34]
주류와 비주류는 영원하지 않다~!!!



오카리나 친구와 행복한 기행

어떤 사회든 주류와 비주류로 나눠진다. 모든 분야 또한 그렇고 음악 역시도 크게 다르지 않다.
17세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서양에서의 클래식 음악은 주류였고 각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음악들인 포크음악, 집시음악 등은 비주류로 취급되어졌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비주류였던 음악들이 주류인 클래식 음악에 스며들기 시작하였고 점차 클래식 음악에도 각 지역이나 민족의 포크음악들을 기초로 한 음악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되었다.
가보트(Gavotte)도 프랑스 남동부 지역 도피네 지방의 토착민을 가리키는 ‘가보트(Gavots)’란 말에서 유래 되었다는 정설을 보면 앞서 말한 비주류의 음악이 주류로 들어온 예가 아닌가 생각된다. 국제 관계에 있어서도 주류와 비주류는 항상 같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국제무대의 중심이었던 때가 있었고 대영제국이 전 세계를 주도하던 시절이 있었으며 근대와 현재는 미국이, 앞으로는 중국이 그 중심에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보며 주류는 어떻게 바뀔지 확정할 수 없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오카리나도 이탈리아 부드리오 지역에서 탄생한 지 200여년이 됐다. 그리고 전 세계에 전파되기는 했지만 주류라고 보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듯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게 바뀌었듯이 오카리나도 음악계의 주류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이다. 교육적으로나 대중적으로 효용가치가 높은 오카리나가 단일악기로서 오케스트라의 뉘앙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악기라는 것만으로도 오카리나가 주류가 되어 음악계를 주도할 수 있는 악기로 각광받으며 희망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본다.
냉정하게 말해 플루트나 바이올린 같은 클래식 악기를 가지고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클래식이나 오페라 곡을 연주하기에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오카리나는 교육적, 대중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아래 일반인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해 클래식 악기에 투자되는 절반 또는 그 이하의 시간과 노력으로도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연주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국내에 오카리나가 소개되고 정착된 지 40여년, 하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것은 불과 10여 년 전의 일이다. 그 이전에는 오카리나라는 악기를 신기하게 바라보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얼마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오카리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되었고 오카리나 앙상블과 오케스트라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악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향후 10년에는 오카리나계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가보트(gavotte)

17세기 프랑스에서 발생한 춤곡으로 4/4박자 또는 2/2박자의 보통 속도로 되어 있다. 프랑스 남동부 도피네 지방 토착민을 가리키는 ‘가보트’(Gavots)란 말에서 유래한 듯하다. 궁중 무도회에서 이 춤을 출 때는 브랑르(branle) 춤에서 따온 스킵 스텝으로 원을 그리면서 즉흥적으로 쌍쌍이 춤을 추다가 파트너에게 키스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이 후, 더욱 격식을 높이면서 키스 대신 꽃을 교환했다. 4분 음표 2개의 아우프탁트로 시작하여 마디의 중간에서 끝나는 것이 많다. 모음곡에서 가보트는 ‘갈랑트리’(galanteries)라고 하는 임의의 종속 악장에 나타난다.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악곡은 앞부분은 활발한 2/2박자로 씌어졌지만 뒷부분은 두 박자 윗박을 유지하고 있다. 2악절은 드론 베이스(지속저음)가 계속되는 전원풍의 뮈제트로 되어 있다.





[기사입력일 : 2018-01-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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