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8-01-18 15:27]
새해가 되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고민!!



해가 바뀌면 첨으로 하는 고민으로 올해는 수업료를 좀 올려볼까? 한아이 당 1만원 정도 씩 수업료를 올리면 조금 더 안정적인 운영이 될 것 같은데…. 최저 임금도 올해부터는 오른다는데 우리도 수업료를 인상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음악수업의 최저 임금이란 것은 어떻게 계산할까? 한 시간에 가르치는 아이들의 수로, 아니면 선생님이 몇 마디의 말을 하는지에 따라,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으로, 혹은 나가면서 학생들이 수업의 유익함으로 우리를 정산한다면? 한 시간 최저 임금이 7,530원인데 음악수업이란 이런 숫자로 계산되어 지는 게 아닌 것인가? 맨 처음 피아노 수업료를 누가 어떻게 정했을까? 사람들의 급여 수준을 고려하고 기대치를 감안하며 거기에 희소성을 생각해서 레슨비란 것이 정해졌을 것이다. 일주일에 다섯 번 학원에 가고, 얼마의 금액이 정해지면서 소비자의 심리도 생각했을 것이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면 이용할 수 없을 테니까... 그런 소비자들의 눈치도 보면서 암묵적으로 정해졌을 것이다.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정해진 수업료는 지금까지도 크게(?)변화된 게 없는 것 같다.
어쩌면 아이들의 수는 줄어만 가는데, 가장 중요한 소비계층이 줄어만 가고 있는데 학원이 더 많아진다면 오히려 수업료는 더 내려갈 수밖에 없다는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 자~ 수업료를 올리는 계획의 근거를 무엇으로 어디에 놓고 책정해야 할까? 새로운 교재를 사용하는 건 어떨까? 특강 비용으로 청구하는 방법은? 한 시간당 아이들의 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수업료를 올리는 것은? 그냥 새해가 되었고 연차가 올랐으니 수업료도 올려 보겠다고 한다면?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플 지경이다. 수입과 지출을 따져 보면 답이 나올까 싶어 일 년간의 지출과 수입을 정리해보았다. 리스트를 꼼꼼히 관찰하며 다짐해 본다. 지출을 30% 줄이고 수입은 20% 늘어야 올라간 학원 임대료를 계산할 때 안정적인 학원이 될 것 같다. 그런데 어디서 지출을 줄이고 어디서 수입을 늘린단 말인가? 어려운 질문만이 덩그러니 남았다.

 

 





[기사입력일 : 2018-01-18 15:27]
업계소식 한국팬플룻오카리나 강사협회 행사(공연)
상호 : 시사음악신문 / 대표 : 조오정 / 사업자 등록번호 : 105-08-69218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공덕동 풍림 VIP빌딩 1102호)
TEL : 02-706-5653 / FAX : 02-706-5655 / Email : cho5jung@hanmail.net
copyright(c) 2013 시사음악신문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