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8-01-18 15:59]
홍광일의 오카리나 친구와 행복한 기행~65



음악의 천재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아들로 태어나 음악사상 최고의 신동으로 유아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작곡법은 머릿속에서 설계된 악보를 그대로 오선지에 베껴냈는데 간결하고 세련되며 밝고 화성이 분명한 작품들이었다는 평가다. 그는 40곡의 교향곡, 30곡의 협주곡을 비롯하여 피아노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실내악곡, 세레나데, 디베르티멘토, 성악곡, 미사곡 등 짧은 생애에 비하여 어마어마한 양의 작품을 남겼는데 오페라에 있어서도 오페라 세리아, 오페라 부파, 장슈필 등 20여 편의 오페라를 작곡하였고 대표 오페라곡으로는 <미트리다테>, <이도메네오>, <후궁 탈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티토의 자비> 등이 있다. 모차르트는 ‘신동’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위대한 음악가가 되었을까? 오랫동안 음악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음악적인 재능이 없으면 음악을 잘 할 수 없나요?”라는 물음이다. 조금 더 비관적으로는 “저는 음악적인 재능이 없어서 음악을 못하나 봐요”라는 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말들에 대해 동의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그럴까? 음악적인 재능이 없으면 음악을 못하는 것일까? 적성검사나 기타 유사한 종류의 검사에서 사람마다 특정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잘 알고 있는 바다. 하지만 ‘화술’을 놓고 볼 때 화술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할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나는 말하는 재능이 없어서 말을 못합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군중 앞에서 연설을 하는 특수한 경우에는 “말을 못하기 때문에…”라는 고백은 있을 수 있겠으나 평소에 말하는 재능에 관해서 비관하거나 의기소침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말은 어려서부터 일상적으로 끊임없이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외국어를 공부할 때 “나는 외국어에 재능이 없나봐”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언어나 예술에 관한 부분도 익숙하지 않고 해보지 않는 부분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극복되지 않을 때 누구나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음악도 언어와 마찬가지로 익숙해지면 재능 유무를 떠나 한탄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경우, 음악교육 특히 피아노교육이 대중화되지 못한 시대를 살아온 세대의 경우는 절대 음감의 소유자가 인구에 비례해 극소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피아노교육을 보편적으로 받은 세대는 그렇지 못한 세대에 비하여 수십 배에서 수백 배에 가까운 높은 비율의 절대음감 소유자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모차르트의 경우에도 그 아버지 레오폴드 모차르트에 의하여 걸음마를 하기도 전에 음악을 접하고 배우게 되면서 언어를 사용하는 것 이상으로 음악이 익숙해진 것이며 만약 레오폴드 모차르트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지금의 모차르트의 음악들은 없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음악을 잘 하는 방법. 그것은 음악을 익숙하게 하는 것, 그리고 음악을 많이 접하는 것이라고 단언하여 결론지을 수 있다. 관심이 없거나 흥미가 없어서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 음악을 못하는 원인이지 음악적 재능의 유무가 아니기 때문에 음악을 배우는,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면 흥미와 동기를 지속할 수 있는 지도자나 리더를 만나 음악을 시도할 것을 제안한다.





[기사입력일 : 2018-01-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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