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8-04-12 18:48]
40여 일간 평창문화올림픽 축제 속에 발굴된 소중한 우리 전통 문화유산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거듭나며 강원도는 문화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다. 43일간의 문화축제의 대장정은 평창을 찾은 세계인들에게 문화선진국 한국과 강원도를 알리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강원도 색채가 물씬 묻어나는 작품들 역시 훌륭한 자랑거리였다.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 창작하고 무대 공연화한상노리 지경다지기는 백미 중 걸작이었다. 상노리 지경다지기는 철원군 일대에서 새집을 지을 때 집터를 다지면서 행했던 민속놀이로 농경마을의 공동체적 삶의 방식과 재앙을 쫓고 축복하는 우리만의 의식과 혼을 담고 있다. 또한 강릉단오제보존회가 꾸민단오향무대 역시 벽안의 이국인들을 사로잡기에 손색이 없었다. 단오향은 강릉단오제의 핵심 요소인 제례, 단오굿, 관노가면극 등을 창작 재구성한 작품으로 강릉단오제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신명과 흥을 더해 전통 연희극으로 창작,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여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했다. 이 외에도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학작품과 자연을 주제로 한 공연도 인기를 끌었다. 강원도립극단이 선보인메밀꽃 필 무렵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효석의 동명소설을 무대화해 노래, , 라이브 연주, 연기 등으로 연출해 강원도민들을 우쭐하게 했던 화합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겨냥한 힙합, 밴드 공연, 마술 등 모든 장르의 공연 또한 총출동했다. 퓨전재즈도드리안은 가야금과 건반, 보컬, 타악 등의 구성으로 강원도 민요와 재즈선율을 대중적으로 들려주며 국악과 재즈의 퓨전화를 이뤄냈다. 힙합 뮤지션 헬텀의 힙합음악 7곡으로 구성된레인보우라는 작품은 관객소통형 무대를 펼쳐 호응을 이끌어냈고 디아트커넥션은다이나믹 투게더를 통해 비보이들의 퍼포먼스와 비트박스, 랩과 타악공연 등 스트릿장르와 전통장르의 크로스 오버공연을 펼쳐 탄성을 자아냈다. 신개념 마임댄스본떼’, 코믹한 마술 퍼포먼스어메이징 화이트릭스’, 각 밴드마다 독특한 매력으로 감동을 전한모던다락방’,‘일곱시반’,‘전우송등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올림픽무대 주변에는 버스킹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지역예술인들과 강원도예총, 강원도민예총 등이 함께 만든 무대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제공했다. 개막공연에서자락전통국악 뿐만 아니라 현대적 감각의 창작국악을 가미해 과거, 현재, 미래의 삶을 담아내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춘천민예총국악협회 가세로 원주둥개타령, 목화 따는 소리, 강원도장타령 등 토속민요와 살풀이 같은 한국무용도 대회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그 외에도 전통 풍물판에 나오는 굿을 모티브로 한문굿’, 대취타의 퍼레이드와 합주를 결합한 퍼포먼스취타 대풍류등 우리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넘쳤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미는 뜻 깊은 공연 또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일본의 지적장애인 악단인 러브밴드의 성공 기원음악회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발달장애인 앙상블 MUSE의 울림 있는 연주는 장애와 비장애를 초월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을 뿐만 아니라 극단 라하프는 발달장애아 가족들이 겪는 일상과 성장기 중에 겪었던 발달장애 학생들의 애로점을 뮤지컬로 엮어 관객들을 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기사입력일 : 2018-04-12 18:48]
업계소식 한국팬플룻오카리나 강사협회 행사(공연)
상호 : 시사음악신문 / 대표 : 조오정 / 사업자 등록번호 : 105-08-69218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공덕동 풍림 VIP빌딩 1102호)
TEL : 02-706-5653 / FAX : 02-706-5655 / Email : cho5jung@hanmail.net
copyright(c) 2013 시사음악신문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