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8-08-17 12:42]
부산음악교육협의회, 제4회 ‛2018 국제 청소년 교류음악제’성황리에 마치다.



매년 개최되는 부산음악교육협의회 주최 국제청소년 교류음악제는 세계의 모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모토로 나라간의 음악예술을 공유하면서 특색 있는 향토음악이나 통용클래식, 재즈음악 등의 교류를 통해 예술적 친교활동을 펼쳐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금년으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찜통 같은 더위가 한반도를 비롯하여 전 세계를 달구고 있지만 국제간 친선도모의 교류음악제는 이를 말끔하게 해소시켜주었다.

지난 728()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던 제4회 국제청소년 교류음악제는 해가 거듭할수록 실속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 정찬효 지회장을 비롯한 많은 임원진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과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은 팜플렛 지면을 통해 축사를 대신하였고 한국학원총연합회 박종덕 회장과 부산광역시지회 송긍복 직전회장, 전국음악교육협의회 오순 회장의 축사와 격려사는 성공적 대회를 기원했다. 부산KBS 우시흥 아나운서와 부산광역시지회 천순여 대외협력이사(통역)의 공동사회로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였으며, 방청석에는 한국의 참관인들을 비롯하여 중국 문화교류공사 주 정 대표를 비롯한 통역관 등 중국 학부모 4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에 이은 표창장 수여식도 있었는데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의 표창장을 정찬효 지회장 대독하에 부산음악교육협의회 전 회원들에게 수여되었다. 이 표창장은 지금까지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위해 수고했던 원장들에게 수여되는 보답의 표창장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정숙 음악분과장에게는 부산광역시 김석준 교육감이 수여하는 감사장이 수여되기도 했는데 4년 만에 수여되는 시장상과 교육감상이라 그런지 더욱 의미가 컸다. 연이어 한국과 산동, 베이징 대표들의 국가감사패 전달식과 한국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이 중국학생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중국 역시 한국학생들 13명에게 뜻 깊은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음악제에 참여한 학원장에게 수여되는 상장과, 독주에 참여한 학생들끼리 국가를 상징하는 선물교환 순서가 끝난 뒤 본격적인 연주로 이어졌다.

2014년부터 국제교류 행사가 꾸준히 결실을 맺어오던 지난해는 공교롭게도 사드라는 변수가 돌출되어 국제간 이해득실에 갇혀 교류음악제가 취소되는 사태도 있었지만 ‘2018 국제 청소년 교류 음악제는 부산음악교육협의회 창립 44주년과 더불어 예술행사 이상의 효과로 선전을 거뒀다. 본래 이 행사를 추진하고자 했던 목적은 불안정한 예술정책을 공고히 하여 현저히 줄고 있는 전공인 수를 확대하고 음악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수요확대를 통해 회원 단합 등 위상을 극대화시켜보자는 의미에서였다.

올 행사가 개최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도사려 지구마다의 의견조율과 함께 협조 요청을 구했는데 동참을 선언한 학원일지라도 어려운 과정의 장애를 딛고 일심단결 정신으로 묵묵히 따라와 주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대회로 끝마칠 수 있었다. 김정숙 음악분과장은 시작단계부터의 어려움과 연습과정에서의 노고가 원장과 강사, 학생과 학부모가 똑같이 겪어야 했기 때문에 마지막 무대에 휘날리는 태극기와 오성기는 그동안 고생한 모든 이들에게 주는 훈장 같았다.” 라며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제 음악예술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음악 하나로도 충분히 교감될 수 있는 감동적 어울림이었고 세계평화를 도모할 수 있는 최상의 언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년에는 중국인들이 일정계획에 차질이 생겨 부산의 우수학원을 탐방하는 교류연주회가 취소되어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내년에는 한국이 중국을 방문하여 교류연주를 해보자는 뜻을 제안하면서 벌써부터 그 기대감은 많은 원장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국의 연주가들도 중국에서 베푸는 멋진 무대 위에 올라 힘찬 연주와 함께 박수를 받을 수 있음은 국제교류행사에서나 맛볼 수 있는 최대의 기쁨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처럼 아름다운 음악교류는 순수성을 지향하는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이어가고 있다. 섬세한 울림이 돋보이는 1(독주)연주에서는 중국 문화교류 유한공사가 이끄는 산동지역 학생들과 베이징지역 학생 13명과 우리 한국학생 13명의 합동연주로 이어졌는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등으로 구성된 천상의 소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 행사에는 부산지역 음악학원 학생들로 구성하여 광활한 울림들이란 주제로 무대가 꾸며졌다. 서구지역에서 출전한 25명의 학생들이 바이올린 앙상블을 통해 영롱한 음악을 선사해 주었고 동래지구 35명의 리코더 앙상블 연주는 충분한 감동을 안겨줬으며 진구지구의 오케스트라단 연주는 잔잔한 현의 감미로움을 더해주었다. 국제행사에 단골로 등장하는 피날레 연주인 난타도 모든 원장님들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며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여 신명을 더했다. 무대정면의 빔과 학생들의 손에 들려진 태극기와 오성기는 양국의 정을 끈끈하게 느끼게 했으며 <독도는 우리 땅><아리랑>을 합창한 한국과 중국 학생들의 우렁찬 목소리는 예술 안에서 세계는 하나임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과 함께 부산음악교육협의회 정회원들의 단합된 열기를 재확인하는 무대가 되었다. 특히 이번 교류음악제에서 눈길을 끈 것은 원장들로 이루어진 학연합창단의 특별 찬조출연이었다. 지난해 창설되어 아직 정기연주회도 갖지 않은 상태이지만 본 연주 무대에서의 <오페라의 유령-From The Musical -"THE PHANTOM OF THE OPERA">합창은 그동안 탁마정신의 노력과 흔적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산음악분과협의회 김정숙 회장은 땀 흘리며 일한 뒤에 먹는 꿀맛 같은 밥은 흡수력이 뛰어나 온 몸에 값진 피와 살이 되듯이 개인이든 단체든 힘든 연습기간을 거친 뒤에 느끼는 만족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고 굳건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숭고한 예술연마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사회음악 발전과 음악학원 발전은 물론 사회 정서순화 발전에도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과 모든 학원장들이 꾸준한 정신으로 이어나가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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