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9-07-29 13:25]
【사)한국코다이협회 소식】
문화적 소외계층을 찾아가며 사회적 사명감에 힘을 보태다!


 

10년간에 걸쳐 전국의 문화적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군부대, 교도소, 청소년쉼터 등을 방문하여 사회문화 예술교육과 경찰서 범죄피해자, 폭력 피해자 쉼터 등에 예술치유 교육을 전수하며 사회적 사명을 다하고 있는 사)한국코다이협회(회장·조홍기)를 방문해 근황을 살펴보았다

울한 거 하게 다~ 날려 버릴래!

매주, 청소년들이 모여서 우쿨렐레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현장! 지루하고 재미없는 학교생활보다는 혼자서 노력하는 공부가 더 잘 된다는 청소년지원센터 공부방에 와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악기를 마음껏 배우는 시간이다. 강사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C, G7, D 코드를 움직이며 <조개껍질 묶어>노래를 합창한다. 옆 사람의 핑거링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손가락을 제대로 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도 하고, 다양한 리듬으로 아래~위로 스트로크를 하면서 노래와 악기가 어울려지는 것을 느낀다. 오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정상환 담당선생님은 처음엔 학생들이 수업에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 끝까지 수업에 참관하면 악기를 공짜로 주겠다는 미끼(?)를 내걸고 모았는데 매주 10명이상이 꾸준히 참여하고 굉장히 집중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한국코다이협회가 지난 51일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수행하면서 시작되었다. ‘우쿨렐레합창수업이 함께 운영되는 이번 <우울한 거 Cool하게 다~ 날려 버릴래!>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협회 3층 교육실에서 이루어진다. 코다이협회에서는 3명의 강사선생님을 두고 참가자에게 악기를 제공하여 11악기 수업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원 핑거스타일, 스트로크, 칼립소 리듬 등을 동요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로 지도한다. 또한 가창 수업도 함께 하며 서로 파트를 나누어 노래도 할 수 있고 자신의 목소리를 멋있게 내면서 아름다운 가사를 노래하며 서로가 하나 되는 행복감을 맛보기도 한다. 우쿨렐레는 가볍게 톡톡 튀는 소리로 기타보다는 작은 악기라 쉽게 연주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하여 어디서든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으며 함께 연주하면 제법 멋있는 하모니와 음색을 내는 악기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우쿨렐레를 접하면서 새로운 열정을 가지며 어울려 노래하고 연주하면서 유대감과 사회관계성을 회복하고 자존감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러 가지 개인적 좌절감이나 박탈감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어 정서발달과 심신안정에도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취미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도 개발하고 끼를 찾아 새로운 적성에 문을 두드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한국코다이협회는 서울, 경기도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군부대, 교도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치유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우리의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의 모든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다.

코다이협회

아카펠라로 남과 북이 하나로 어우름’~ ‘아우름

문득 외롭다 느낄 때 하늘을 봐요탈북 청소년들의 꿈을 담은 드림학교의 학생들이 오늘도 강사의 지휘에 따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지내온 북한도 아닌, 한동안 정착해서 살던 중국도 아닌 대한민국 땅이 아직 외롭고 낯설다. 당연히 아이들은 한국어보다는 중국어를 잘하고 강사와의 수업 소통 방식도 사회주의 체제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에 능숙하지 못하다. 북한 이탈 청소년들은 혼자서만 북한을 탈출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탈출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가족 구성원들 중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되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이러한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에 들어와 정착할 때 효과적인 정착을 돕고 특히 일반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대안학교가 드림학교이다. 코다이협회에서는 문화관광부와 통일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 하에 진행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1번씩 3시간 동안 <아우름 어우름>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탈북 청소년들을 상대로 음악을 통해 마음을 아울러 그들이 가진 정서를 편안하게 하고 아카펠라 합창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소리인어울음을 체험한 후 연주회 경험까지 쌓게 하여 아이들에게 생활 적응을 돕고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업에 참가한 탈북 청소년은 북한을 탈출하면서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가지기는 힘들었겠고 이들이 한국으로 오는 과정에서 잠시 머문 곳은 그들과 가장 가까운 중국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재 이곳에서 진행하는 수업의 상당수는 중국어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음악은 언어를 초월하여 감정을 전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지시와 설명만으로도 그들의 입에서 바로 노래가 흘러나올 수 있다. 음악의 기초를 닦는 도레미송에서는 기본적인 음계 연습을, ‘코다이 손 기호를 통해 음의 높이를 지각하고, 중국에서 배운 숫자기보법을 통해 계이름을 익힌다.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면서 쉽고 재미있는 합창의 아름다움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우주에 퍼지는 평화의 메시지에서는 남과 북이, 더 나아가 이 세상이 하나 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들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굳어있던 아이들의 얼굴은 점점 펴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드림학교의 청소년들은 이후 올해 11, 학교발표회와 외부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곡들로 연주를 가질 예정이며 더 나아가 정식음악회까지 계획 중에 있다.






[기사입력일 : 2019-07-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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