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9-09-25 13:23]
오카리나 친구와 행복한 기행 ~ 84
나의 삶이란 경주에서 힘을 주는 응원가


 

으라차차의 사전적 의미는 힘겨운 상대나 대상을 마주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할 때 힘을 모아 내지르는 소리이다. ‘럼블피쉬가 부른 으라차차역시 사전적 의미와 같이 대중에게 힘을 주는 노래인 것이다. 다시 내게 찾아 온 거야~ 너무 빨리 돌아온 거야, 네 모습을 보여 봐~ 쑥스러워 그런 거야, 빗소리를 듣고 온 거야~ 밤이 너를 다시 불러 낸 거야, 너를 밀어 내려고~이렇게 난 소리 질러, 으라차차 한 번 더 참아볼게~으하하하 웃으며 넘겨볼게, 혼자여서 좋은 일이~ 아직도 너무 많은데, 나는 법을 잊어버렸다 해도~ 내일 향해 걸어가는 이 길이, 언젠가는 더 커다란~ 날개가 되어 줄테니... 이별의 아픔과 상처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힘내라는 격려의 메시지이며 혼자여도 잘 할 수 있다는 기운을 북돋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음악은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강산에1994년에 발표한 넌 할 수 있어도 인생을 살아가다 힘들고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강한 위로의 메시지를 주는 곡으로 필자에겐 이곡이 특별한 의미로 다가와 가끔 회상하곤 한다. 사관후보생 시절, 고달픈 훈련으로 꽉 채워진 어느 날, 악명 높은 야간 행군이 시작되었다. 행군 시작 무렵에는 넘치는 체력과 패기로 힘찬 군가와 함께 사관학교를 나섰다. 그러나 들판을 지나고 계곡을 지나면서 발은 까지고 온통 땀범벅이 되어 전투복은 천근만근 온몸을 휘감아 지치게 만들었고, 칠흑 같은 어둠은 앞선 전우의 배낭만을 응시한 채 멍하니 하염없는 발길을 재촉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심한 비탈을 만나 무거운 배낭과 철모, 소총은 언덕 아래로 나뒹굴고 대열에서 이탈하여 넘어지거나 쓰러지는 인원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십 분간 휴식!” 이란 말이 울려 퍼지자 자신도 모르게 몸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진흙탕인지 자갈밭인지 구별할 새 없이 드러누워 버렸다. 얼마나 지치고 힘들었는지 전우가 건네는 말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어둠 속에서 수통을 돌려가며 목을 축이는 소리, 거친 숨소리만 들리던 바로 그 때! 누군가가 거친 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후회 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 버려, 가위로 오려낸 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 “후회하진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며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 수 없이 너무 힘들다 해도”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밤새 목이 터져라 불렀던 군가 때문에 목이 쉬고 지칠 대로 지쳐서 음정박자가 제멋대로인 노래였지만 왠지 모를 뜨거움으로 가슴을 달구었으며 다시 일어서지 못 할 것 같은 몸을 다시 세우는 원동력이 되었다. 당시 훈련을 같이 받았던 전우들은 그날을 회상하며 그 노래에서 많은 힘을 얻었노라고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노래가음악이주는 힘인 것이다. 필자는 음악인으로 살아오면서 직업으로 삼은 음악이 단 한 번도 싫었던 적이 없었다. 그리고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고 새로운 힘을 얻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다. ‘Lean on me’ 'You Raise me up'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음악은 내 인생 경주에서 나에게 힘을 주는 응원단이었던 것이다!

 

배워봅시다으랏차차 (오카리나 매니아 108~109p)

 

1. 이 노래는 2마디, 4마디와 같이 위 음으로 5도 도약한 뒤 곧이어 6도를 아래로 도약하는 부분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 때, 음정에 맞는 호흡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바뀔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곡의 전반적으로 속도도 빠르고 리듬이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호흡이 다소 격양될 가망이 있습니다.

따라서 13~16마디와 같이 낮은 음이 자주 등장하는 부분에서 음정이 잘 지켜지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3. 23~24마디(6번째 단)의 리듬에 주의하여 연주합시다.

4. 악보의 두 번째 장에서 리듬에도 주의하여 사전에 부분 연습이 필요하며, Gb Major로 이조된 이후를 위하여 Gb Major 스케일 연습을 선행해야 하겠습니다.

 

 







[기사입력일 : 2019-09-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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