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9-11-19 16:56]
경남지회, 양산음악분과‘청라합창단’연주회 성료



 

경남음악분과협의회가 주최하고 양산음악분과가 주관한 청라합창단 정기연주회가 한해를 마감하는 길목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12() 오후5시부터 양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청라와 함께하는 재미난 서양음악사 이야기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는데 최유라 분과장(양산음악분과)의 열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여 양산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 클래식 음악으로 힐링하며 러브레터가 됐다. 정희승 단장(청라합창단)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이번 공연은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음악을 통하여 양산시민의 화합과 정서적 순화를 기하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청라합창단의 창단목적에 내실을 다지며 금년으로 17번째 결실을 맺었다. 조현수 지휘와 안준희 반주로 진행된 첫 번째 청라합창단 연주에서는 밤하늘’, ‘물위에 쓴 시’, ‘사랑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강산등이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이끌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들에겐 자주 접할 기회가 없어 다소 생소한 음악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서양음악사를 피아니스트 이지선 씨가 명쾌한 해설과 위트를 더해 렉처만의 생동감을 더했다. 첫 번째는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비발디의 '사계'를 계절별 주제를 담아 양산지역 어린이와 교사들이 바이올린 합주로 선보였다. 이어진 고전시대 작곡가들의 이야기도 이지선 씨가 맛깔스러운 해설로 스크린 영상을 통해 소개되었는데 그 중에서 모차르트 곡인 심포니 40번 주제를 피아노 듀엣으로,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3악장을 중학교 1학년학생의 피아노 독주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리코더 앙상블에는 50명의 어린이들이 두어 달 동안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선보인 유명 오페라 주제가 하모니 이뤄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슈베르트 연가곡 중숭어’, 브람스, 베르너의자장가들장미등은 부모세대 교과서에 수록되었던 곡들이 어린이 합창으로 연주될 때는 지난날을 회상해 보는 시간과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후기 낭만파시대 비제의 작곡칼멘을 피아노 듀엣으로, 현대 작곡가 라벨의 작품볼레로Sun&Star청소년 무용단의 발레로 선보여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피날레로 꾸며진 청라합창단의 뮤지컬과 코믹한 가사의 우리 동네 합창단이라는 곡은 관중들의 웃음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양산 시민들에게 제공한 17번째 청라의 러브레터가 장장 2시간에 걸쳐 연주되었지만 서양음악사에 대한 몰이해가 다양한 장르 때문인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참신했다는 관객들의 이구동성에 보람을 느끼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에는 출연자를 비롯하여 관객 모두가 에델바이스를 합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순간 아쉬움이 몰려오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양산음악학원 연합회 최유라 회장은앞으로도 청라합창단 모두는 열정적인 자세로 음악교육에 정진하며 힘들 때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의 동력을 이어나가겠다.”라며 행사에 대한 소회를 내비치기도 했다.

 






[기사입력일 : 2019-11-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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