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20-01-29 15:38]
피아노 실력과 성적 모두를 끌어올리고 싶은데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까요!



이승아의 Q&A상담기법

Q) 고등학교 1학년 마지막 방학을 맞이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방학동안 보충도 없고 피아노연습과 레슨, 그리고 과외만을 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계획을 설정할지 고민입니다! 연습만하려니 성적이 걱정되고 과외숙제도 많아서 걱정입니다.

 

A) 겨울방학이 그래도 여름방학보다는 길죠? 새로운 학년으로 올라가는 마음의 부담감도 크고. 성적 관리를 소홀히 하면 나중에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마음이 혼란스럽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것에 복잡만하고 계획들만 난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보충도 없다면 늦잠을 자고 싶은 유혹도 생길 것이고, 추운 날씨 탓인지, 자신감의 결여 때문인지 연습실로 가려는 맘도 선뜻 내키지 않고 조금은 머뭇거리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출석체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럴 수 있을 겁니다. 하루는 굉장히 깁니다. 하루 종일 연습실에 매달려 연습을 하려고 한다면 오늘 하루는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에 연습에 집중도 안 될 것이고 자꾸만 핸드폰을 보게 되거나 공부에 대한 불안 때문에 피아노앞에서 책을 꺼내놓고 공부도 아닌연습도 아닌그런 시간을 보내다 식사를 하거나 낮잠을 자는 등그렇게 자신에게 긴 하루가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하루의 연습량과 학습량을 정해놓고 계획을 실천한다면 낮잠을 잘 수도 있고, 연습은 물론 과외나 공부도 할 수 있으며 잠 또한 충분하게 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다는 생각으로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피아노 연습, 12시부터 2시까지 식사 및 낮잠 또는 핸드폰이나 인터넷 활용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연습, 그런 다음 연습실을 박차고 나와서 8시까지 저녁식사 및 휴식, 8시 이후부터는 공부를 하고 밤 12시나 1시부터 취침을 하는, 큰 룰을 정해 놓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학 스케줄이 될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과외시간도 있을 수 있고, 친구들과의 만남 등으로 기본적인 틀은 약간 바뀔 수도 있겠지만 별 다른 스케줄이 없는 한 이런 자신만의 계획을 최대한 세워서 지켜보려 한다면 본인도 놀랄 수 있는 방학기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연습실을 들어갈 땐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다시 말해 연습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은 과감하게 떨쳐놓아야 합니다. 집중하다가 사소한 것에 흔들리다 보면 다시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염두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진행하다보면 하루 6~7시간의 연습시간도 쉽게 소화할 수 있으며 짧은 낮잠이나 인터넷 활용, 여가시간도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공부에도 4시간에서 5시간정도 투자할 수 있고 취침시간도 7시간에서 9시간까지 가능하리라 봅니다. 조금은 단조롭고 별거 없는 스케줄이라 생각될 수 있겠지만 이런 방식으로 한 달을 해본다면 분명 자신에게 큰 변화가 생겼음을 느끼는 방학기간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긴 시간이 자신에게 주워졌더라도 자신이 그 시간을 짧다고 생각해 계획을 세우고 효율적으로 생활한다면 자신에게는 긴 시간의 여행이 될 것이지만 주어진 시간이 길다고 생각해 무계획적이거나 시간을 자꾸 뒤로만 미룬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휴식도, 학업도, 피아노 실기 또한 제자리에 멈춘 상태로 새로운 학기를 맞이할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시기는 자신의 의지와 자신의 목표와 상관없이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 흘러만 갑니다. 따라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대로 이번 방학을 알차게 꾸려나갔으면 하는 바랍니다.

 

 

 

 

 

 





[기사입력일 : 2020-01-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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