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20-05-07 14:11]
오카리나 친구와 행복한 기행 ~ 91



 

 

빗소리의 리듬까지 경쾌하게 다가오는 것은 스산했던 겨울이 지나갔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생동감 넘치는 봄이 왔음을 대변해 주는 것은 아닐까?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이 가사는 가수 김종서가 부른 노랫말 일부이다. 그런데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얻으며 애청했다는 것은 아마도 계절적인 감성과도 연관이 깊은 듯하다. 겨울에 내리는 비는 모든 나무 가지들의 앙상함에 더해 싸늘한 풍경으로 채워진 황량함 때문에 더욱더 슬픈 느낌을 제공해 주는 것은 아닐까! 그러한 환경 속에 내리는 겨울비는 냉기를 더해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츠러들게 하며 차갑게 만들어 준다. 혹시 겨울비를 맞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겨울비는 얼마나 차갑고 가슴을 쓸쓸하게 만드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호에서 다루고자 하는 ‘Rhythm of the Rain’은 그러한 겨울비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고 있지만 이 곡에서 표현하고자 한 비가 겨울비였다면 쓸쓸하고 외롭고 슬프게 표현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곡에서 말하고 싶었던 비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1962년에 발표된 이 곡은 미국 5인조 남성그룹 'The Cascades'의 곡이며 멤버 모두가 미 해군 출신으로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소 슬픈 내용의 곡이지만 빗소리를 통해서 느껴지는 리듬만큼은 편안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군 생활을 하며 들었던 빗소리는 과연 어땠을까? 아마 군대라는 특수성과 체제 속에서 자유와 낭만을 한껏 누릴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느끼는 빗소리는 감정을 억누르며 절제된 오선지에 실려 작곡되지나 않았을지!올겨울은 그리 춥지도 않았고, 눈도 없는 겨울이었지만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이맘때쯤 이면 겨울비와는 사뭇 다른 봄비의 싱그러움을 느끼면서 이 노래를 듣는다면 빗소리의 리듬 또한 새롭게 느껴지리라 생각된다.

 

 

배워봅시다Rhythm of the Rain (오카리나 매니아 120p)

 

1. 처음부터 높은 음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호흡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첫 음정이 떨 어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2. 4마디에서 5마디로 넘어가는 자리와 같이 음정의 거리가 멀 경우에는 너무 끊어지게 연 주되거나, 음색이 불분명하게 되거나, 음정이 바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연주 합시다.

3. 9~15마디 중간에는 도#, b 등 임시표와 조표에 의한 반음이 있으므로 반음 연습을 선 행합시다.





[기사입력일 : 2020-05-07 14:11]
업계소식 한국팬플룻오카리나 강사협회 행사(공연)
상호 : 시사음악신문 / 대표 : 조오정 / 사업자 등록번호 : 105-08-69218 / 주소 : 서울 서초구 동광로12가길 22 ,지하101호 (방배동,대현빌딩)
TEL : 02-595-5653 / Email : cho5jung@hanmail.net
copyright(c) 2013 시사음악신문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