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20-12-29 20:43]
임용순의 전문음악인의 길
우리는 21세기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


공연사상 최대 흥행작이라는 '태양의 서커스'가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고 한다. 공연은 중단되었고 채무액은 무려 1조가 넘는 가운데 배우들 모두도 휴직상태라고 한다. 하염없이 길어지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어느 누구하나 속 시원히 해답을 내놓지 못한다. 상황이 좋아지면 배우들이 모이고 관객들도 생길 테지만 그게 언제쯤일까? 지긋지긋한 이 역병이 언제까지 갈 건지~ 끝은 언제인지~ 우리는 그 사이에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게 가장 답답한 일이다. 대단한 역사와 인기를 누리던 공연하나가 사라져 가는 것을 걱정함과 동시에 우리의 일상 매일 매일이 의미 없게 하나씩 사라져 가는 현실에 한탄만 하고 있다. 대기업에서는 달라지는 미래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벌써부터 실행에 옮기고 있을 텐데우리는(우리처럼 작은 개개인은) 달라지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알려주는 누군가가 없으니 스스로가 감내하고 터득하고 배워야한다.

개그콘서트가 종영되고 새롭게 주목받는 두 명의 개그맨과 개그우먼의 인터뷰를 읽은 적이 있다.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나자 아무데도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스스로 개인방송을 시작해 지금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크리에이터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지금 이 역병은 반드시 지나갈 것이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우리가 해야 할 딱~한 가지,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동영상을 편집해 올릴 수 있는 약간의 기술과 배짱을 키우는 것 그것이다.

 

 

 

 





[기사입력일 : 2020-12-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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