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21-07-13 16:51]
<이주은의 음악의 모든 것-106> 타란텔라



 

프롤로그피아노를 배우는 초반에 접하게 되는 부르크뮐러 타란텔라, 그리고 연주효과가 좋아서 초등학생 콩쿠르 곡으로 많이 활용되는 맥도웰 타란텔라와 곡이 아름다운 모슈코프스키 타란텔라 등을 많이 연주하게 된다. 타란텔라는 빠른 템포의 곡으로 타란튤라 독거미에 물렸을 때 미친 듯 빠르게 움직인다고 해서 만들어진 춤곡이다. 지도상의 이탈리아 '타란토'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번호에서는 타란텔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 쇼팽의 피아노 소품 타란텔라 A장조(Tarantella in Amajor, Op.43)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리스트(Franz Liszt)의 피아노 소품 베네치아와 나폴리(Venezia e Napoli, S.159)의 나폴리풍의 타란텔라(Tarantelles napolitaines). 그리고 이보다 앞선 독일 작곡가 베버(Weber)의 피아노 소나타 4(Piano Sonata No. 4 in e minor, Op.70)의 피날레 악장 타란텔라(La Tarantella - Prestissimo)등의 피아노 음악이 있다. 또한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인 비에니아프스키(Wieniawski)의 스케르초-타란텔라(Scherzo Tarantelle Op.16)와 작곡가 스트라빈스키(Stravinsky) 이탈리아 모음(Suite Italienne)3번 타란텔라(Tarantella)와 같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구성의 곡들이 있다. 타란텔라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널리 유행하는 정열적인 춤으로서 탬버린을 가지고 남녀가 구애(求愛)를 주제로 하여 춘다. 본디 남이탈리아의 타란토 지방 및 남방의 여러 섬에서 추었으며, 이 지방에 서식하던 독거미 타란튤라에게 물리면 그 아픔을 못 이겨 미친 듯이 날뛴다는 데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외국어 표기 Tarantella(이탈리아어)이다. 두 사람이 짝이 되어 추는 3박자 또는 6박자 계통의 빠르고 경쾌한 이탈리아 춤곡이다. 18세기 무렵 유행하였다. 급속한 6/8박자로서 점차 열광해 가는 정열적인 무곡. 19세기에는 쇼팽, 리스트 등이 화려한 양식으로 작곡하였다. 경쾌하고 빠른 스텝과 파트너들 사이의 희롱하는 듯한 행동이 특징인 춤으로 여성은 탬버린을 들고 추는 경우가 많다. 발랄한 6/8박자 음악에 맞추어 춘다. 두 쌍이 추는 타란텔라도 있다. 타란텔라의 유래는 15~17세기 이탈리아 taranto 지방에 나타났던 일종의 히스테리 질환인 타란티즘과 관련이 있는데, 이 병은 타란튤라 독거미에게 물렸을 때 걸리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미친 듯이 춤을 추어야만 치유된다고 생각했다. 쇼팽·리스트·베버는 타란텔라를 위한 피아노곡을 작곡했다.

리스트 - 타란텔라19세기 중엽, 예술음악으로서 자주 작곡되었으며 특히 리스트, 쇼팽, 베버 등에 의한 예술음악작품은 널리 알려졌다. 최근의 연구에서 타란텔라는 원래 이탈리아와 에스파냐에서의 일종의 검무(劍舞)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리스트의 타란텔라는 그가 말년에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느낀 인상들을 담은 작품 <순례자의 해>에 담긴 곡 중 '베네치아와 나폴리'에 수록되어 있다. 소곡집 '순례자의 해'는 전426곡으로 되어 있는 피아노 소곡집으로 담긴 곡 중 베네치아와 나폴리에 수록된 '타란텔라'가 유명하다.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하면서도 선율이 생동감 있게 표현 된 곡이라 할 수 있다. 리스트가 과격한 춤곡을 피아노의 화려함과 서정성을 가진 곡으로 아름답게 만들었다.

쇼팽 - 타란텔라쇼팽은 뱃노래와 자장가, 볼레로와 마찬가지로 타란텔라를 한 곡밖에 작곡하지 않았다. 1841년 쇼팽이 타란텔라를 작곡할 즈음에 로시니의 가곡 "" La Danza에 영향을 받았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작곡상의 창의력이나 신선함도 빈약한 영감이 부족한 작품이지만 폰타나에게 500프랑을 받기위해 작곡한 곡이라 한다.

생상스 - 타란텔라타란텔라(Tarantella)작품들 중 생상스가 1857년에 작곡 오케스트라 구성을 가진 협주곡 형식의(Concertante) 2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진 단편을 작곡했다. 이후 플룻과 클라리넷 독주악기와 피아노구성의 삼중주곡으로 편곡했다. 오늘날 오케스트라 편성의 연주보다는 피아노를 수반하는 삼중주곡으로 연주되는 게 일반적이다. 생상스의 관악단편으로 곡은 당시 프랑스의 플루트연주자인 루이 도루스(Louis Dorus, 1812-1896)와 클라리넷 연주자인 르로이(Adolphe-Marthe Leroy,1808-1880)에게 헌정된 기록과 1857년 출판된 생상스의 삼중주 단편 작품이 있다.

사라사테 - 서주와 타란텔라파가니니와 함께 근대 4대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스페인출신 사라사테의 작품이다. 느리고 서정적인 서주와 남부 이탈리아의 과격한 무곡 타란텔라로 구성된 이 곡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가 작곡한 곡답게 화려하고 고 난이도의 기교가 돋보인다. 지고이네르바이젠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이다. Tarantella는 남부 이탈리아의 과격한 무곡으로 6/8박자가 원칙이지만 여기서는 2/4박자로 되어 있으며 경쾌하고 바른 스텝과 파트너들 사이의 희롱하는 듯한 행동이 특징적인 춤으로 여성은 탬버린을 들고 추는 경우가 많으며 두 쌍이 추는 타란텔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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